건선은 흔한 피부 질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.

우리나라의 건선 환자는 전체 인구의 2% 정도로 추정되는데 겨울에만 잠깐, 또는 팔꿈치나 무릎 등에 한두 개 나타나는 경도의 건선 환자까지 더하면 그 수는 더욱 늘 것으로 예측됩니다. 이제 건선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피부 질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.

건선 전조증상 4가지

이 네 가지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건선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.

  • 두드러기 및 각종 알러지 증상
  • 평소 두드러기가 잘 생기거나 묘기증, 켈로이드성 피부, 갑각류 및 금속 알러지 등 피부 알러지가 있다면 어느 순간 건선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미리 생활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.
  • 잦은 가려움
  •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나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가렵다면 피부 건선에도 취약할 수 있습니다. 특히 긁어서 상처가 난 이후 그 부위에 붉게 반점이 나타난다면 건선 증상일 수 있습니다.
  • 심한 피부 건조증
  •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면 흔히 각질이라고 얘기하는 인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것이 두피에 나타나면 비듬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쉬운데, 심한 비듬은 두피 건선의 전조증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반복되는 습진
  • 동그랗고 붉은 발진이 자꾸 나타난다면 건선을 의심해봐야 합니다. 건선 초기에 화폐상 습진이나 지루성피부염인 줄 알고 있다가 뒤늦게 건선으로 진단받는 환자도 많습니다. 따라서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※ 건선 환자에 따라 사전에 경험하는 전조 증상의 유무 및 종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
건선 자가진단

나는 건선일까? 내가 가진 피부 증상, 건선인지 확인하세요

※ 이는 절대적인 결과가 아니며,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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